하나금융나눔재단은 다음달 13일까지 ‘제8회 하나 다문화가정 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이 상은 증가하고 있는 국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9년 제정됐다.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주 여성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전국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이 대상,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 등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