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지수선물은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1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5.10포인트(2.09%) 오른 249.3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7092계약 순매수, 전체 시장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3819계약 순매도였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3082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2961계약 순매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5632억원이 유입됐다. 차익 거래는 325억원, 비차익 거래는 5307억원 순매수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인 베이시스는 0.41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63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16만3988계약으로 미결제약정은 전 거래일보다 4783계약 늘어난 11만6450계약이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