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 고평가…목표가↓"-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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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현재 주가가 너무 고평가 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14만7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대폭 낮췄다.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했던 지난해 하반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연간 수익 예상도 하향 조정한다"며 "전반적인 소비 환경을 감안할 때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12개월 목표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6.8배, 1.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앞으로 3년 간 성장성과 수익성을 감안해도 고평가 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신세계 계열사로서의 후광(유통 매장 확장 수혜)과 성장주라는 개념으로 높은 할증률로 거래돼 왔다"며 "하지만 더 이상 고(高) 프리미엄의 정당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박종렬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했던 지난해 하반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연간 수익 예상도 하향 조정한다"며 "전반적인 소비 환경을 감안할 때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12개월 목표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6.8배, 1.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앞으로 3년 간 성장성과 수익성을 감안해도 고평가 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신세계 계열사로서의 후광(유통 매장 확장 수혜)과 성장주라는 개념으로 높은 할증률로 거래돼 왔다"며 "하지만 더 이상 고(高) 프리미엄의 정당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