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슬램덩크' 민효린과의 수다에 지친 홍진경 "안 피곤하니?"

입력2016.04.16 16:57 수정2016.04.16 16:59

'언니들의슬램덩크' 홍진경이 민효린과의 수다에 결국 지치고 말았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김숙의 관광버스 투어'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홍진경과 민효린은 김숙이 운전할 관광버스를 빌리기 위해 함께 차로 이동했다.

이동 중에 민효린은 홍진경과 끊임없이 수다를 떨었다. 홍진경은 민효린에게 "너랑 있으니까 진짜 안 심심하다. 쉬지 않고 계속 얘기해서 너무 좋다"며 칭찬했다.

이내 피곤해진 홍진경은 잠을 청하기 위해 몸을 뉘었다. 그러나 민효린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말을 걸었다.

이에 홍진경은 대충대충 대답을 하다가 결국 "효린아 하나만 물어봐도 돼? 너 안피곤하니? 해는 저물어 가는데 태양이는 너 뭐래?"라며 민효린의 남자친구 태양을 언급해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라미란·민효린·김숙·홍진경·제시·티파니가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쳐지는 꿈 도전기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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