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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차질…국토부, 271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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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급 강풍과 난기류로 인한 기상악화로 제주의 항공기·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제주 북부와 동부·남부·서부·추자도·제주도 산간 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또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공항에서는 강풍과 난기류 현상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 차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 태풍급 강풍이 불고 난기류가 발생하면서 전날인 16일 제주 출발 136편, 도착 145편 등 총 281편이 결항했다. 이에 항공사 예약승객을 기준으로 2만1555명이 제주에 발이 묶였다.

    국토교통부는 강풍경보 등이 발효된 제주공항의 기상상황이 나아지면 정기편 220편과 임시편 51편을 동원해 체류객을 수송하겠다고 밝혔다.

    공급좌석은 정기편 220편이 4만3093석, 임시편 51편이 1만1610석이다.

    임시편은 7개 국적항공사가 투입할 계획인데 대한항공이 10편, 아시아나항공이 12편, 제주항공이 8편, 진에어가 6편, 에어부산이 4편, 이스타항공이 5편, 티웨이항공이 6편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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