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대표이사 원종범, 최영섭)은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열렸던 심토스 2016(Seoul International Machine Tool Show 2016 Korea)에 참가, 첫선을 보였던 금속 3D프린터가 바이어들이게 호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스맥 측은 "매년 심토스에서 새 장비의 첫선을 보이는데 올해는 신규 장비의 수와 기술력 부문에서 투자자들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맥의 금속 3D프린터인 '메트린터250'는 특히 기술적 완성도 부문에서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티타늄 소재 활용 기술이 안정화되면 임플란트 등 의료산업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능 듀얼헤드를 적용해 동시 가공이 가능한 'SM400DH'는 IT부품, 휴대폰케이스 가공 등에 적합한 장비로 꼽힌다.

특히 휴대폰 제조업체가 다수 포진된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에 위치하고 있는 해당 지역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문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