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지금 정부에서 노동개혁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도 노동시장의 변화가 장애인은 물론 우리 경제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9회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훈련 지도위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면서 "보다 근본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늘려나가려면 우리 노동시장이 능력에 따라 평가되고 보상받는 공정한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총선 민의수용과 야당과의 긴밀한 협력을 언급한 뒤 "경제체질을 바꾸기 위한 개혁들이 중단되지 않고,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일관성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