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론 시장의 규모가 증가하며 이에 따른 상품의 선택폭 또한 넓어지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한국경제TV에서 운영하는 와우스탁론은 취급수수료 1% 상품을 출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탁론은 연 2%대의 저금리로 주식매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 주식투자의 금액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고 있는 상품이다. 다만 초기 취급수수료 2%의 부담을 느껴 스탁론에 대한 고민을 안겨주었었지만 이번 상품개발을 통해 수수료를 반값으로 줄였다.
와우스탁론 관계자는 ” 증시에 대한 불안감과 손실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직원 모두가 개인투자자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 동고동락 ‘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는 ” 후문을 들려주었다.
한경와우스탁론 (☎1599-6475)은 한국경제TV에서 운영하는 업체로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솔루션 구축이 전문화 되어 있으며 재무적 탄탄함까지 겸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스탁론이다. 다년간의 고객상담을 통해 숙련된 전담자와 상담이 가능하며 현재 고객상황에 최적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고 있다.
“한경 와우스탁론 (☎1599-6475)” 관계자는 적절한 스탁론 활용의 몇 가지 사례를 든다.
– 주식투자자금의 추가 투입이 불가능한 경우 스탁론을 활용해 기존 평단가의 하락을 유도, 수익전환의 기회로 삼는다. 이는 분할매수의 기회를 놓쳐버린 투자자의 전환점을 만들어 줄 수 있다.
–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수익기대감에 대한 확신이 드는 종목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기회에 스탁론 활용을 한다면 기존 수익률의 4배에 달하는 수익실현이 가능하다.
– 저렴한 이자비용으로 주식담보대출을 이용. 이 경우 현재 모든 현금이 주식투자에 투입된 경우 기존 종목의 매도 없이 이를 담보로 연 2.6%의 이자만 내고 현금인출이 가능하다.
– 증권사 대출 또는 기존의 높은 금리로 이용중인 스탁론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대환대출이 가능하다. 쓰던 계좌 그대로 보유종목의 매도 없이 대환대출을 통해 경제적인 이자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최근 스탁론 문의 급증 종목 :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우리은행, 넥센타이어, 동국산업, 이수페타시스, 다우기술, 기업은행, 테크윙, 상아프론테크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을 맞아 ‘관리종목 지정 우려’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약 개발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0일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처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세전 손실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발생했다. 리튬포어스, 앤씨앤, 아이엠, 카이노스메드 등도 같은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를 냈다. 올리패스, 디와이디, 서울전자통신, 플라즈맵 등은 자본잠식률 50%를 넘기거나 매출이 30억원 미만이란 이유로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몰렸다.상장 기업은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릴 수 있다. 2022년 관리종목에서 벗어난 노블엠앤비는 다음해 자기자본의 50%를 웃도는 세전 손실을 내 다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거래소는 지난 11일 노블엠앤비와 관련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 추가 우려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 우려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2차전지 업체 금양은 유상증자 철회 등 벌점 누적으로 4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뒤 이날까지 17% 넘게 주가가 급락했다.그럼에도 주가 변동폭 확대에 따른 단기 차익을 노리고 관련 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관리종목 지정 위기가 불거진 의료용 멸균기 제조사 플라즈맵은 공시 이후 주가가 급락하다가 이날 가격제한폭(29.85%)까지 뛴 783원에 마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 직후 23% 넘게 주가가 올랐다.전문가들은 “투자 대상 회사가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종목에 편입될 우려가 있는지 재무제표 등을 꼭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류은혁 기자
한양증권은 경기 광주 경안2지구 주상복합 개발사업에 주관사로 참여해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 모집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2800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광주시 역동 28의 3 일대 약 3만㎡ 부지에 주상복합 4개 동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동주택 673가구와 오피스텔 216호실, 1만여㎡ 규모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지연과 계획 변경이 반복되다가 지난해 한양증권이 금융주관사로 참여한 뒤 사업이 재추진됐다. 다음달 착공해 오는 5월 분양, 2029년 준공하는 게 목표다.한양증권은 부동산 PF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김기형 전 메리츠증권 사장을 투자은행(IB) 총괄대표로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부동산 금융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가 대규모 금융 주관에 성공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박한신 기자
포스코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요 그룹주 상품 가운데 1개월 수익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포스코그룹포커스’는 최근 한 달간 26.46% 상승했다. ‘PLUS 한화그룹주’(5.4%) ‘KODEX 삼성그룹’(-2.45%) ‘KIWOOM SK그룹대표주’(-2.48%) 등 다른 대기업 그룹주 ETF와 비교해 이 기간 수익률이 최고였다.지난해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수익률은 -53%로 전체 주식형 ETF 중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2차전지 부문이 업황 부진에 시달린 영향이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도 영향을 미쳤다.반전은 최근부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본업인 철강과 액화천연가스(LNG) 부문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중국의 대규모 철강 감산 예고도 주가를 견인했다. 최근 한 달간 포스코인터내셔널(34.59%) 포스코홀딩스(26.77%) 등 주가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맹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