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19일 "20대 국회가 임기 시작일인 5월 30일까지 원 구성이 안 되면 원이 구성될 때까지 세비를 받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지역 출마자 간담회에 참석, "국민의당은 비록 38석의 제3당이지만 20대 국회의 중심축으로서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국회는 19대 국회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며 "당리당략을 앞세우지 않는다면 합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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