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물인터넷·인공지능 사업전략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에 대한 융복합 아이디어 발굴, 창업, 특허, 크라우드펀딩 등을 중심으로 12주간 강의가 이뤄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9월 신입생 2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조병완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강의가 창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개인의 아이디어를 지도하고 체험 실습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