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실적 개선 기대에 1년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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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분야 호조…보안사업 회복
두산DST 인수도 긍정적
두산DST 인수도 긍정적
한화테크윈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1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20일 한화테크윈은 전날에 비해 1.81% 상승한 4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4만3400원까지 오르며 1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모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지난 11일 한화테크윈이 두산DST 주식 전량을 695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진과 방산분야 사업이 호조를 띠고 있고 보안사업 부문이 회복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두산DST 인수로 종합무기체계 업체로 도약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의 1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 6272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2%, 65.9% 증가한 수치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국방사업의 대표적인 수혜업체로도 꼽힌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20일 한화테크윈은 전날에 비해 1.81% 상승한 4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4만3400원까지 오르며 1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모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지난 11일 한화테크윈이 두산DST 주식 전량을 695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진과 방산분야 사업이 호조를 띠고 있고 보안사업 부문이 회복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두산DST 인수로 종합무기체계 업체로 도약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의 1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 6272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2%, 65.9% 증가한 수치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국방사업의 대표적인 수혜업체로도 꼽힌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