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슈브리핑 0421김지민 / 외신캐스터브렉시트 4대 시나리오 … FOMC · 달러 · 금 전망현지시간 20일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이 브렉시트에 따른 미국의 금리인상, 달러가치, 국제 금 가격에 대한 전망을 시나리오 별로 발표했습니다. 우선 나티시스 은행은 미국의 6월 FOMC가 브렉시트 국민투표 전에 개최되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브렉시트가 결정됐을 경우 또 영국이 EU에 잔류하기로 결정됐을 경우의 시나리오별 전망을 함께 살펴보시죠.우선 브렉시트가 결정되는 경우 영국과 유럽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는 연준의 옐런의장이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던 국제금융여건 악화에 해당되기 때문에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영국이 EU에 남게 되는 경우 국제 금 가격은 안도 심리에 소폭 하락하게 되며 또 미국은 금리를 7월에 인상하게 되는데 별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게 될 것이라는 평갑니다.일반적으로 달러 가치와 금 가격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졌을 당시 유로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대거 달러와 금을 매수하면서 금과 달러가치의 부정적인 상관관계가 무너지고 같은 방향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나티시스 은행에서는 브렉시트가 발발할 경우 올해 평균 금 가격이 온스에 1150~1250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까지 브렉시트에 대한 여론조사는 찬성과 반대, 양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데요, 나티시스 은행에서 제시한 시나리오별 전망을 함께 살펴보시죠.우선 가능성이 높은 두 시나리오부터 함께 확인해보면, 나티시스 은행은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거나 혹은 탈퇴 쪽이 약간 우세한 경우 또 투표를 통해 브렉시트 탈퇴가 무산되는 경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첫번째 경우에는 미국이 오는 6월 금리인상을 주저하게 되며 국민투표 이후인 7월에 금리에 대한 가닥이 잡힐 전망이며 이 경우에 국제 금 가격은 오르게 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국이 EU에 남게 되는 경우엔 미국의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인다면 연준은 7월에 금리 인상을 시도하게 될 것이고 이 경우 국제 금 가격은 약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다음은 가능성이 낮은 경우인데요. 국민투표 이전의 여론조사에서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유럽연합 잔류를 지지하는 경우 미국은 6월에 금리를 인상 하는데 부담 없이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며 이 경우 국제 금 가격은 오를 가능성이 큰다는 분석입니다. 국민 투표에서 브렉시트가 결정되는 경우 유럽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지게 되며 연준은 긴축에 나서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 경우 달러가치는 물론 금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 브렉시트 4대 시나리오별 금리인상, 달러와 금값 전망에 대한 내용 살펴드렸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성매매논란 이수, `모차르트` 결국 하차 "내 자신이 미워"ㆍ이창명 교통사고, 시가1억 포르쉐 `박살`…음주운전 의혹 `솔솔`ㆍ부산지역 中 1년생, 수업 중 여교사 앞에서 ‘자위 행위’ 충격ㆍ필리핀 강타한 ‘규모 5.0 지진’ 충격..한반도 지진 발생할까?ㆍ“머리채 잡고 때려” 정신 나간 보육교사, 알고 보니 장애여아 폭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