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건국대에 1억 장학금 기부
건국대는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모교인 건국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장은 건국대 법과대학 출신이다. 이심 회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학교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이 가정형편과 상관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융복합 인재와 동량을 키우는 대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