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배럴당 40달러대를 회복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67달러 오른 배럴당 41.70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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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지난 13일 배럴당 40달러대에 올라섰지만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달러 내린 배럴당 43.1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27달러 하락한 배럴당 44.5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미국 원유 비축량 증가, 달러화 강세 등의 요인 때문에 하락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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