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에릭남·솔라의 가상결혼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에릭남은 솔라에게 짓궂은 장난을 쳤다. 에릭남은 자신은 나이가 29살이며 자신의 성이 ‘에’씨라고 말했다.
이에 솔라는 “특이하다”며 정말로 믿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에릭남은 순수한 아내 솔라의 모습에 “귀여웠다”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서로의 이력서 교환후 에릭남의 성씨가 ‘남’씨라는 것을 알게 된 솔라는 그제야 웃었고 자신의 주변에 특이한 성씨가 많아서 믿어버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떡볶이를 먹으러 간 에릭남과 솔라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음식부터 취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솔라는 에릭남에게 "친한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었다.
에릭남은 "친한 연예인은 엠버, 헨리, 어반자카파"라고 말했고, 솔라는 "다 영어를 잘 하시는 친구들"이라며 "영어로 대화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에릭남은 "영어가 편하다"고 했고 "그런데 클로이가 진짜 마마무 팬이다. 마마무 노래를 자주 듣는다. 우리 LA 가서 클로이 집 갈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솔라는 에릭남의 남다른 인맥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