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결혼반지 빼자 소유진 '화색' …8주 연속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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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로맨스 들통
'아이가 다섯' 19회 시청률이 24.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8주 연속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차지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19회에서는 임수향을 비롯 송옥숙까지 안재욱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수향(장진주 분)은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을 미행하여 식당까지 몰래 따라갔다.둘의 대화를 엿들은 임수향은 안재욱이 무심코 뱉었던 안대리가 소유진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연인 관계임을 눈치챘다. 집으로 돌아 온 임수향이 안재욱에 지극정성을 다하는 송옥숙(박옥순 역)의 모습에 발끈해 형부의 연애 사실을 발설하려 했지만 눈치 빠른 최정우(장민호 역)는 이를 재빨리 막았고 송옥숙에게는 비밀로 할 것을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안재욱의 책상을 정리하던 송옥숙이 서랍 속에 넣어 둔 안재욱의 결혼반지를 발견했고 불길함에 휩싸여 자신이 직접 소유진과 안재욱의 관계를 알아보겠다 나서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던 최정우는 안재욱이 연애 중임을 시인했고 송옥숙은 큰 충격을 받아 휘청거렸다.
한편, 성훈(김상민 역)은 신혜선(이연태 역)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한 신혜선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자신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신혜선의 부정적인 태도에 다음날 저녁까지 생각해보라며 돌아섰던 성훈은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꽃을 사 들고 신혜선을 찾아가는 등 어떻게든 신혜선의 마음을 잡아보려 애썼다.
오늘 방송되는 20회에서는 안재욱의 연애사실을 알게 된 처가 식구들로 인해 안재욱과 소유진의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끼는 것은 아닌지, 신혜선이 마음을 돌려 성훈의 고백을 받아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19회에서는 임수향을 비롯 송옥숙까지 안재욱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수향(장진주 분)은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을 미행하여 식당까지 몰래 따라갔다.둘의 대화를 엿들은 임수향은 안재욱이 무심코 뱉었던 안대리가 소유진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연인 관계임을 눈치챘다. 집으로 돌아 온 임수향이 안재욱에 지극정성을 다하는 송옥숙(박옥순 역)의 모습에 발끈해 형부의 연애 사실을 발설하려 했지만 눈치 빠른 최정우(장민호 역)는 이를 재빨리 막았고 송옥숙에게는 비밀로 할 것을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안재욱의 책상을 정리하던 송옥숙이 서랍 속에 넣어 둔 안재욱의 결혼반지를 발견했고 불길함에 휩싸여 자신이 직접 소유진과 안재욱의 관계를 알아보겠다 나서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던 최정우는 안재욱이 연애 중임을 시인했고 송옥숙은 큰 충격을 받아 휘청거렸다.
한편, 성훈(김상민 역)은 신혜선(이연태 역)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한 신혜선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자신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신혜선의 부정적인 태도에 다음날 저녁까지 생각해보라며 돌아섰던 성훈은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꽃을 사 들고 신혜선을 찾아가는 등 어떻게든 신혜선의 마음을 잡아보려 애썼다.
오늘 방송되는 20회에서는 안재욱의 연애사실을 알게 된 처가 식구들로 인해 안재욱과 소유진의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끼는 것은 아닌지, 신혜선이 마음을 돌려 성훈의 고백을 받아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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