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옥시 상대 집단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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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레킷벤키저(옥시) 등이 제조·판매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가해 기업을 대상으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로 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가족모임)’은 2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서울대 의대 교육관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다수의 피해자를 원고로 모아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 25명으로 구성된 소송대리인단의 도움을 받아 약 2주 동안 1차 소송단 원고를 모집할 계획이다.
강찬호 가족모임 대표는 “집단소송에는 그동안 배상 대상에서 소외됐던 3~4등급 피해자도 참여한다”며 “단체로 내는 소송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3~4등급 문제도 함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 25명으로 구성된 소송대리인단의 도움을 받아 약 2주 동안 1차 소송단 원고를 모집할 계획이다.
강찬호 가족모임 대표는 “집단소송에는 그동안 배상 대상에서 소외됐던 3~4등급 피해자도 참여한다”며 “단체로 내는 소송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3~4등급 문제도 함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