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구조조정 우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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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株)가 정부의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에 약세다.
25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4.74%) 내린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5.65%와 5.09% 빠지고 있다.
최근 정부가 구조조정을 가시화하며 투자자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형 조선사는 임금을 삭감하는 등 인력감축을 예고하며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가 차원에서 구조조정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조선업체 대형 프로젝트가 끝나면서 협력업체들이 잘려나가는 등 업황도 안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25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4.74%) 내린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5.65%와 5.09% 빠지고 있다.
최근 정부가 구조조정을 가시화하며 투자자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형 조선사는 임금을 삭감하는 등 인력감축을 예고하며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가 차원에서 구조조정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조선업체 대형 프로젝트가 끝나면서 협력업체들이 잘려나가는 등 업황도 안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