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예매율 맞먹는 아파트 사업설명회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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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지구 ‘래미안 루체하임’ 사업설명회
내달 10일까지 예정, 전 세션 마감
내달 10일까지 예정, 전 세션 마감
[ 김하나 기자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25일 현재 95%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아파트 분양업계에서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 버금가는 사업설명회가 있다. 개포지구 두 번째 래미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래미안 루체하임' 사업설명회다. 한달 동안의 예정됐던 사전 설명회의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몰려들 예비청약자만도 1200여명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루체하임의 사전홍보관임 '클럽 루체하임'을 지난 11일부터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2층 비즈니스 센터에서 운영중이다.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등 하루 세 번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1회당 10~15명 정도 예약을 받고,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분양 및 청약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정당 계약 후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분양기회를 받을 수 있는 ‘S-클래스 카드’도 발급해준다.
휴일없이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이 설명회는 이미 마감됐다.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은 주로 의사, 법조관계자, IT·대기업 임원 등 전문직 종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 문의 또한 많아 하루에 400~500통이 걸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개포지구 첫 분양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분양 성공에 힘입어 개포지구 두번째 분양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사업설명회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대규모 사업설명회 시행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루체하임이 위치한 개포지구는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가깝다. 현재 조성 중인 문정 법조타운, GBC, 테헤란로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을 원하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49~168㎡로 구성된다. 전체 850가구 중 332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모델하우스는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다음달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아파트 분양업계에서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 버금가는 사업설명회가 있다. 개포지구 두 번째 래미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래미안 루체하임' 사업설명회다. 한달 동안의 예정됐던 사전 설명회의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몰려들 예비청약자만도 1200여명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루체하임의 사전홍보관임 '클럽 루체하임'을 지난 11일부터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2층 비즈니스 센터에서 운영중이다.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등 하루 세 번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1회당 10~15명 정도 예약을 받고,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분양 및 청약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정당 계약 후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분양기회를 받을 수 있는 ‘S-클래스 카드’도 발급해준다.
휴일없이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이 설명회는 이미 마감됐다.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은 주로 의사, 법조관계자, IT·대기업 임원 등 전문직 종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 문의 또한 많아 하루에 400~500통이 걸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개포지구 첫 분양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분양 성공에 힘입어 개포지구 두번째 분양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사업설명회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대규모 사업설명회 시행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루체하임이 위치한 개포지구는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가깝다. 현재 조성 중인 문정 법조타운, GBC, 테헤란로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을 원하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49~168㎡로 구성된다. 전체 850가구 중 332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모델하우스는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다음달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