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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 사망사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유해성 확인여부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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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우 전 옥시 대표 검찰 출석
    신현우 전 옥시 대표 검찰 출석 / 사진 = KBS 방송 캡처
    신현우 전 옥시 대표 검찰 출석 / 사진 = KBS 방송 캡처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자를 가장 많이 낸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가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신현우 전 대표, 김모 전 옥시 연구소장, 최모 선임연구원 등 옥시 핵심 관계자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현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유해원료 개발에 대해서는 "SK에서 개발했다"며 "인산염을 첨가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성을 확인했는지 여부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한 뒤 서둘로 조사실로 향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들을 상대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원료의 유해성을 알고도 제품 제조를 강행했는지 등을 확인한 후 업무상과실치사·치상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옥시레킷벤키저가 2011년 생산한 '옥시싹싹 가습기당번'은 정부가 공식으로 인정한 피해자 221명 중 가장 많은 177명이 사용한 제품이며, 이중 70명이 사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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