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광교신청사, 2만㎡ 규모로 축소 건립...내년 6월 착공해 202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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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융복합타운 마스터플랜 배치도.jpg](https://img.hankyung.com/photo/cts/201604/c7671dc64a38bdda1e9b4f773ec2a380.jpg)
신청사는 경기융합타운 전체 부지 11만8200㎡ 중 2만㎡ 부지에 연면적 8만6770㎡ 건립한다.
총사업비 3300억원은 융복합타운 내 건립되는 주상복합아파트 등 민간개발 수익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도는 융복합타운 전체 11만8200㎡의 절반이 넘는 6만㎡를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도청(21층)과 도의회(12층) 청사를 사람을 상징하는 시옷(ㅅ) 형상의 통합된 건물로 배치했다. 1446년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에 있는 ‘사람’ 글자의 시옷 형상을 따른 것으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상징한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청사에는 창업지원센터,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적기업, 중소기업 상품 판매점 등이 들어선다.어선다. 신청사가 건립되면 경기도청사는 1967년 서울 광화문에서 수원으로 이전한지 54년만인 2021년 광교신도시로 이전하게 된다.
수원=윤상연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사진설명) 경기융복합타운의 건물 배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