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온라인 경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서울옥션블루를 설립했다.

서울옥션블루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 가격을 수시로 알아볼 수 있는 무료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인 ‘프라이스 잇(Price It)’을 제작, 시범 운영한다. 아울러 하반기에 서울옥션에서 분리한 별도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를 선보이고,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옥션블루에는 카카오 출신 최문희 본부장과 마켓컬리에서 일한 용영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