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은 도시숲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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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녹색 옷을 입히자
도시녹화운동 11년째 진행
도시녹화운동 11년째 진행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산림청의 도시녹화운동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도시녹화운동은 산림청이 생활권 주변에 도시숲 명상숲 가로수길 등을 조성해 지친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시작했다. 지난해 기준 10년간 총 1조2825억여원을 투입해 도시숲 2986개, 명상숲(학교) 1452개, 전통마을숲복원 75개와 가로수길 3만9477㎞를 조성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만 34만4000명이 도시녹화운동에 참여했고 수목 기증도 10만본에 달했다”며 “도시녹화운동으로 조성된 도시숲의 경제적 가치는 390억여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