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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현대상선·한진해운 합병 시기상조‥용선료 협상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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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용선료 협상이 진행중인 만큼 경영정상화 방안이 가닥을 잡으면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26일 임종룡 위원장은 `제3차 경쟁력 강화·구조조정 협의체` 회의 이후 최근 불거지고 있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과 관련해 "양사간 합병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뿐만 아니라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임종룡 위원장은 현대상선에 대해 "현재 용선료 협상이 진행중으로 현재 채무 조정과정 등을 거쳐야 하는 상황에서 경영정상화를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한진해운에 대해 임 위원장은 "현대상선과 동일한 과정 등을 거쳐 경영정상화를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금융당국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등 해운업 경영정상화의 경우 용선료 협상과 사채권자 채무조정, 자율협약 채권자 채무조정 등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추진할 예정으로 양사의 자구안과 경영정상화 방안이 어느정도 도출될 경우 채권단 중심의 해운업의 상황, 채권회수 가능성 여부를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금융당국은 정부협의체가 구조조정 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기초로 채권단이 개별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해 나갈 방침입니다.현대상선 자구계획의 경우 총 2조9천억원의 자구계획 중 4조3천억원을 이행해 현재 이행률 152%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9천6백억원대의 LNG사업부 매각, 4천500억원대의 자본확충, 3천200억원 규모의 현대로지스틱스 주식매각, 1조2천500억원대의 현대증권 매각 등을 통해 약 2조6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조달한 바 있습니다.이와함께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차입금 1조1천억원을 줄였고 담보대출 등을 통해 대주주도 3,005억원 상당을 투입한 상태입니다.현재 한진해운은 총 2조5천억원의 자구계획 중 3조3천억원을 이행해 이행률 132%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용선부문 매각 1조6천516억원, 자본확충 6,000억원, 상표권 매각 1,113억원, 런던사옥 매각 650억원, 선박매각 554억원, 기타 292억원 등을 통해 약 1조9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조달중입니다.한편 임종룡 위원장은 "경영 부실에 대한 책임이 있는 대주주는 사재 출연이나 경영권 포기 각서 제출 등의 방법을 통해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며 최근 자율협약을 신청한 한진해운의 추가적인 자구노력을 촉구했습니다.한진해운은 지난 25일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지만 채권단은 자구 계획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보완을 요구하며 돌려보냈습니다.한진해운의 경우 대주주인 조양호 회장의 경영포기 각서, 사옥 매각을 통한 4,100억원 규모의 추가 유동성 마련 등의 자구안을 제시했지만 채권단 등에 따으면 조 회장의사재 출연에 대한 내용은 제외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정부는 자율협약 신청 직전 보유 주식 31억원 어치를 매각해 모럴해저드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일가에 대해서는 진상 규명 등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수 버스정류장 야동사건 `해킹` 추정…원격제어 기능도 차단 "상당한 수준"ㆍ클럽 간 설리, 그렇게 잘못했나요?ㆍ러블리즈, 상큼한 소녀에서 성숙한 숙녀로…음악도 성숙해졌네!ㆍ`냉장고를부탁해` 한고은 "178cm 안정환 키 굉장히 작아 놀랐다"ㆍ미세먼지 농도 ‘최악의 4월’, 깨끗한 하늘 고작 6일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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