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는 영국 현지 법인에서 약 59억 규모의 육상풍력 타워공급 관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지 법인 설립 후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첫 수주계약"이라며 "큰 의미가 있으며 빠른 현지화 전략이 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권 대표이사는 "앞으로 1~2년 이내 영국 풍력타워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하겠다"며 "영국은 물론 유럽의 육상과 해상풍력시장 공략 계획에 박차를 가할 것"라고 강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