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대형 조선사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해양플랜트 박람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은 다음달 2일부터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선사 CEO들은 기존 발주사 관계자와 만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박람회 참석은 조선업계 연례행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