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가습기 살균제 사고 철저히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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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가습기 살균제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들이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억울한 피해자들이 제대로 구제 받을 수 있도록 피해조사 추가 접수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지난 2011년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고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당했고, 특히 영유아들이 목숨을 잃어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생활 화학제품 안전관리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사각지대는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미진한 부분은 조속히 보완하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다음달 6일 임시공휴일 국무회의 의결…나흘 연휴ㆍ`견미리 대주주` 보타바이오 압수수색…시세조종 부당이득 챙겼다?ㆍ대만 지진 피해 정도는? 한국인 여행객 SNS에 "무서워서 잠못들어, 귀국하고파"ㆍ‘피해자 산 채 수장’ 강도살인범, 13년 옥살이 끝나자 성폭행 미수ㆍ두 번째 지카 환자 발생, 바이러스 감염 `보라카이` 한국인 인기여행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