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신임 보험연구원장, “IFRS 2단계 연착륙 위한 연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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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이 2020년 도입되는 국제 보험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을 앞두고 변화하는 보험업계 환경변화에 따른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한기정 신임 보험연구원장은 28일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을 중시하면서 변화를 선도하는 연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연구, IFRS4 2단계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한 해외제도 연구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지난 5일 4대 보험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한 원장은 △보험부채시가평가의 연착륙 △비급여의료비 관리 △보험업법 개정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의 보험제도 △보험산업 신성장 등을 보험업계가 당번한 5대 현안으로 꼽았다.
특히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보험부채 시가평가에 대해서는 “원가평가 방식에서 시가평가 방식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보험회사들의 자본금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여러 자본확충 방안을 연구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증가 속도가 빠른 국내 의료비 규모를 감안, 비급여 의료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한기정 신임 보험연구원장은 28일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을 중시하면서 변화를 선도하는 연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연구, IFRS4 2단계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한 해외제도 연구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지난 5일 4대 보험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한 원장은 △보험부채시가평가의 연착륙 △비급여의료비 관리 △보험업법 개정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의 보험제도 △보험산업 신성장 등을 보험업계가 당번한 5대 현안으로 꼽았다.
특히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보험부채 시가평가에 대해서는 “원가평가 방식에서 시가평가 방식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보험회사들의 자본금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여러 자본확충 방안을 연구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증가 속도가 빠른 국내 의료비 규모를 감안, 비급여 의료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