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엔에스쇼핑은 전날보다 3000원(1.79%) 하락한 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엔에스쇼핑은 100% 자회사인 엔바이콘을 통해 양재동 파이시티(구 양재 화물터미널)를 452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이번 인수는 주주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풍부한 현금과 안정적 영업력에도 배당을 하지 않고, 상장 1년 만에 계획에 없던 대규모 투자를 함으로써 투자자에 혼란을 줬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