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의 모기 방제 신기술 개발 소식에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800원(5.39%)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반도체의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이용한 모기 퇴치 제품 '바이오레즈' 기술 발표회를 가졌다.

바이오레즈는 살균 능력을 갖춘 자외선 LED 기술로 기존에 냉장고 살균·우주정거장의 무균상태 유지 등에 쓰였던 기술을 모기 퇴치에 접목했다.

서울바이오시스 측은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이집트숲모기 유인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평균 7배, 최대 13배 높았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