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중공업, 5조 규모 건조 계약 해지 소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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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5조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건조 계약 해지 소식에 하락세다.
29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50원(3.26%) 내린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에너지기업 셸과 체결한 5조2724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3척의 건조 계약이 해지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 금액은 2014년 연결 기준 매출의 40.9%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경영 여건 및 시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발주처 착수지시서(NTP)가 미발급됐다"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29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350원(3.26%) 내린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에너지기업 셸과 체결한 5조2724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3척의 건조 계약이 해지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 금액은 2014년 연결 기준 매출의 40.9%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경영 여건 및 시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발주처 착수지시서(NTP)가 미발급됐다"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