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올 1분기 215억원의 세전이익(법인세차감전순이익, 잠정치)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 중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65억원으로 전 분기(52억원) 대비 17%, 전년 동기(116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세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분기 12%(연 환산)로 작년 연말과 비교해 2%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로 같은 기간 대비 1%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