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4.29 18:16
수정2016.04.30 00:28
지면A27
브리프
주민 기피시설인 서울 수색동 일대 변전소와 송전철탑이 2020년 지하로 들어간다. 서울시와 한국전력은 29일 수색변전소와 송전철탑 9기, 송전선로 3.8㎞ 등을 지중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38년 설치된 수색변전소는 서울 서북부 전력기반시설이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전력설비 지중화 후 남은 부지에는 택지와 업무·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