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연속 출전 41개 대회서 멈춘 최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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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슛아웃 불참
‘오렌지 걸’ 최운정(26·볼빅·사진)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연속 출전 행진 기록이 41개에서 멈췄다.
최운정 소속사인 볼빅은 29일(한국시간) “최운정이 이날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서 개막한 LPGA투어 텍사스슛아웃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최운정은 지난해 LPGA투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대회에 출전하는 등 이 대회 전까지 41개 대회에 연달아 출전했다. 2014년부터 열린 LPGA투어 63개 대회 가운데 2014년 한 차례 빠진 것을 제외하고 62개 대회에 나왔다. 볼빅은 “이 부문 2위는 63개 대회 중 58개 대회에 참가한 카롤리네 마손(27·독일)”이라고 설명했다.
최운정은 “연속 출전 기록을 염두에 두고 투어 활동을 한 것이 아니기에 기록 중단이 특별히 아쉽진 않다”며 “시즌 전체 일정을 고려했을 때 이번 대회에서 쉬는 게 좋을 것 같아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최운정 소속사인 볼빅은 29일(한국시간) “최운정이 이날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서 개막한 LPGA투어 텍사스슛아웃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최운정은 지난해 LPGA투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대회에 출전하는 등 이 대회 전까지 41개 대회에 연달아 출전했다. 2014년부터 열린 LPGA투어 63개 대회 가운데 2014년 한 차례 빠진 것을 제외하고 62개 대회에 나왔다. 볼빅은 “이 부문 2위는 63개 대회 중 58개 대회에 참가한 카롤리네 마손(27·독일)”이라고 설명했다.
최운정은 “연속 출전 기록을 염두에 두고 투어 활동을 한 것이 아니기에 기록 중단이 특별히 아쉽진 않다”며 “시즌 전체 일정을 고려했을 때 이번 대회에서 쉬는 게 좋을 것 같아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