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독립운동가' 문창학 선생·'5월의 전쟁영웅' 마거릿 히긴스 기자
국가보훈처는 대한군정서 소속 독립군 문창학 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미국 뉴욕헤럴드트리뷴지 소속 종군기자 마거릿 히긴스(사진)를 5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문 선생은 3·1운동에 참가한 뒤 간도로 망명해 대한(북로)군정서 독립군으로 활동했다. 히긴스는 6·25전쟁 종군 기자로 취재 기간 대부분을 최전선에서 보냈다. 해병대가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명을 얻는 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