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시와 MOU…OLED에 3100억원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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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플렉시블(휘어지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3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LG디스플레이는 29일 경북 안동 경상북도청에서 구미시와 ‘OLED 투자 및 행정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작년 7월에 1조500억원을 들여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라인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생산라인이 완공된 이후 생산량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선행투자 성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디스플레이산업에서 OLED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관련 기업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LG디스플레이는 적기 투자와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OLED시장에서도 선도적 지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LG디스플레이는 29일 경북 안동 경상북도청에서 구미시와 ‘OLED 투자 및 행정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작년 7월에 1조500억원을 들여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라인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생산라인이 완공된 이후 생산량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선행투자 성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디스플레이산업에서 OLED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관련 기업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LG디스플레이는 적기 투자와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OLED시장에서도 선도적 지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