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오늘부터 대학생` 탁재훈·장동민·박나래·장도연, 입담 터진 4인방 `기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늘부터 대학생` 탁재훈·장동민·박나래·장도연의 농익은 입담이 드디어 터졌다.30일 방송되는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각각 도예과(탁재훈·장동민)-체육교육과(박나래·장도연) 선후배들과 땀 흘리며 교감하는 4인방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신입생 체육대회를 통해 신고식을 마친 박나래와 장도연은 이날 새내기 특유의 핑크빛 기류를 탄다. 뒤풀이 자리에서 체교과 훈남 민수 선배를 둘러 싸고 묘한 삼각 관계에 놓인 두 사람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박나래는 자신만의 `나래주`를 만들거나 섹시한 춤사위와 노래를 부르다 `호랑이 교수님` 앞에서 좌절한다. 또한 그는 지성인(?) 답게 학우의 이름을 이용한 삼행시로 마음을 밝혔는데 그 표현력이 기발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을 포복절도하게 했다.탁재훈과 장동민은 도예를 위한 흙 3톤을 날라야 하는 고된 과제와 마주한다. 탁재훈은 "50세다. 그저께 허리가 나갔다"며 꾀를 부렸다. 하지만 그는 "여기 온 이상 나이는 상관 없다"는 교수님의 일침에 바로 꼬리를 내렸고, 장동민은 “재훈아 괜찮아. 겁 먹지마”라고 바로 말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장동민은 얼마 지나지 않아 탁재훈에게 복수를 당하고 말았다. 윗쪽에 있던 흙을 계단 아래로 내리는 작업을 맡은 탁재훈 조는 그의 아이디어로 일이 훨씬 수월해진 반면, 그 아래서 흙을 받아 옮기는 장동민 조는 더 바삐 몸을 움직여야 했기 때문.장동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를 위한 편한 작업이냐”며 “나랏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 계신 분들은 이렇게 하면 편해지고 쉬워질거라 여기지만 아랫사람들은 죽어나는 거다”고 웃픈 현실을 풍자했다.특히 대학생들의 고충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탁재훈과 장동민은 고된 과제를 마친 뒤 학생들과 자장면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 때 탁재훈은 “여기 방을 얻는 데는 얼마냐?”고 물었고, 한 학생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이다”고 답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마음이 좀 아팠다. 진짜 마음이 아팠다. 그냥 웃어넘기기는 했지만 씁쓸한 현실이 와 닿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한편 `오늘부터 대학생`은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의 캠퍼스라이프 적응기를 그린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사진=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트렌드연예팀 조은애기자 eu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용준 박수진 “우리 임신 초기랍니다”...박수진이 먼저 알렸다?ㆍ고현정, 무슨 장면 촬영하다 3도 화상? “막내로서 열연 중”ㆍ`지카바이러스 비상` 푸에르토리코에서 첫 사망자 나와ㆍ학교폭력 피해자가 한 달 만에 ‘성추행 피의자’ 된 사연은?ㆍ한국 등 5개국, 미 재무부 감시대상국으로 분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반려동물 데리고 비행기 못타요"…항공사들 '변심' 이유는 [차은지의 에어톡]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를 이용해 대형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게 어려워지고 있다. 대다수 LCC들이 반려동물의 위탁수하물 탑재를 금지하면서 기내 반입 가능한 크기의 반려동물이 아니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내년 1월1일부터 국내선에서 반려동물 위탁 운송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기존에 에어부산은 국내선에 한해서만 반려동물을 위탁 수하물로 탑재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위탁수하물로는 반려동물 운송이 안 되고, 오직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만 비행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에어부산은 공지가 게재된 이달 15일 이전에 반려동물 위탁 운송 서비스가 접수 완료된 고객에 한해서만 접수 당시 안내된 조건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부터는 위탁 운송 서비스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위탁 운송 서비스 운영 기준을 변경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제 반려동물 위탁 수하물 탑재가 가능한 국내 LCC는 진에어만 남게 됐다. 현재 진에어는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에서 반려동물 기내 동반을 비롯해 수하물 위탁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LCC들이 반려동물을 위탁 수하물로 받지 않는 이유는 비행기 화물칸의 온도 조절 미비와 통풍 문제 등으로 반려동물 사망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 7월에도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던 국내선 항공편에서 6살 반려견이 화물칸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당시 제주도는 33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졌고 공항 활주로의 체감 온도는 35~40도에 달했을 가능성이 나온다. 특히 화물칸은 객실과 달

    2. 2

      한은 "내년 물가·성장·집값·환율 봐가며 금리인하 여부 결정"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 경제 성장세 및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상황을 고려해 내년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달러당 1400원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 역시 고려 요인으로 적시했다. 한은은 25일 공개한 '2026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기준금리는 향후 물가·성장 흐름 및 전망 경로상의 불확실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가 인하여부 및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말 발표한 '2025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추가적으로 인하’라고만 적어 여부 자체를 따지진 않았던 것과는 달리,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한은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 근방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높아진 환율, 내수 회복세 등으로 상방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며 "성장세는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통상환경, 반도체 경기, 내수 회복 속도 등 관련 상·하방 위험이 높은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금융 안정과 관련해서는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리스크,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외환부문과 관련해서는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으로 국내 외환부문의 경계감이 높아져 있는만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과도한 쏠림현상에 대해서는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며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비거주자간 역외 원화사용 관련 규제 정비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3. 3

      선 넘었네…'이쯤 되면 돼지고기에 깻잎 싸먹을 판'

      깻잎 도매 가격이 지난 주 평균 가격보다 45% 이상 올랐다. 1kg에 9000원을 넘어섰다. 돼지고기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25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깻잎은 도매시장에서 평균 9230원에 낙찰됐다. 공급은 줄어들지만 연말연시 회식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같은 날 돼지고기는 탕박(털만 제거하고 뼈가 있는 고기) 기준 평균 경락가격이 5740원이었다. 도매시장에서 팔린 고기가 소매점으로 갈 때는 뼈와 가죽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평균 1.5배 정도 오른다. 1kg당 가격만 놓고 보면 돼지고기보다 깻잎이 더 비쌌다는 얘기다.  깻잎은 해마다 6월 쯤에 가장 저렴한 데 도매시장에서 1kg당 2000~3000원대에 거래된다. 하지만 연말연시에는 1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급등한다. 올해 1월 1일에는 평소 수십톤(t)씩 거래된 물량이 1t 미만으로 나와 2만42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쓰기도 했다.  24일 농산물경매에서 마늘은 38.9% 오른 1kg당 6241원, 상추는 36.9% 상승한 3599원에 경매를 마쳤다. 상추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32.7% 오른 가격이다. 농산물 전반적으로는 안정세였다.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2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0.4% 오른 148.04였다.  하락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부추, 양상추, 파프리카, 무, 대파이었다. 부추는 전주 대비 27% 하락한 kg당 2650원이다. 부추 생산 비중은 경기 양평군이 11.9%로 가장 높고, 경기 이천시(11.8%), 경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