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사진]_삼성화재__'모두모아_건강하게'_출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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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기존 건강보험 외에 손해보험 고유의 담보인 운전자 비용, 화재 위험, 배상 책임까지 보장하는 ‘모두모아 건강하게’를 2일 출시했다. 소비자가 15년마다 보장 내역을 재점검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환급금도 받을 수 있다.

‘모두모아 건강하게’는 사망 장해 진단비 등을 한번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해 준다. 경제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집중적인 보장을 원하면 60, 65세 만기 담보를 추가로 선택하면 된다.

이 상품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보험기간 중 최초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나 새로운 암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암이 전이·재발·잔존한 경우 재진단 때마다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수술하는 경우에는 입원·수술 시 20만원, 통원수술 시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가입자가 납입기간 동안 쌓은 적립금을 저축성보험으로 전환, 만기를 채우거나 해지하면 매년 또는 매월 분할해 수령할 수 있다.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장례용품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자동차 케어 서비스 등 추가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