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수출 부진에 4월 판매 11.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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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수출 부진 여파로 4월 국내외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4% 감소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는 작년 4월보다 12.7% 늘어난 4만8505대, 해외 시장은 15.9% 감소한 19만2882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의 해외 판매 중 국내공장 생산은 25.4% 줄어든 8만3351대, 해외공장 생산은 6.8% 감소한 10만9531대였다. 전체 판매 감소는 국내공장 생산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다만 국내 판매는 신형 K7 및 RV 차종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는 작년 4월보다 12.7% 늘어난 4만8505대, 해외 시장은 15.9% 감소한 19만2882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의 해외 판매 중 국내공장 생산은 25.4% 줄어든 8만3351대, 해외공장 생산은 6.8% 감소한 10만9531대였다. 전체 판매 감소는 국내공장 생산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다만 국내 판매는 신형 K7 및 RV 차종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