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 출연](https://img.hankyung.com/photo/201605/01.11632457.1.jpg)
TNMS에 따르면 5월 2일에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의 시청률이 1.79%(이하, 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이는 지난 26일에 종영한 전작 '피리부는 사나이'의 마지막회 시청률보다 0.14%p 높은 수치다.
첫 회를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층(유료매체 가입 기준)은, 40대 여성이 3.78%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여성 1.59%, 40대 남성 1.59% 순이었다.
첫방부터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또! 오해영’이 앞으로 어떤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아 시청률이 상승될 지 주목된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또 오해영' 첫 회에서는 오해영이 한태진(이재윤)과 파혼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오해영은 술에 취해 한태진과의 결혼 파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한태진은 오해영에게 “우리 결혼하지 말자. 내가 널 그 정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 니가 밥 먹는게 꼴 보기 싫어졌어”라고 말했다.
결국 오해영은 “내가 안한다고 해서 엎은걸로 해줘. 나 너무 창피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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