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이 두달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24억8천만 달러로 3월 말 3698억4천만 달러보다 26억4천만 달러 늘었습니다.한은은 "보유외환 운용수익이 늘고 엔화와 파운드화 등의 강세를 보이면서 이들 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환산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서울 외국환중개회사의 고시환율을 보면 지난달 엔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4%, 파운드화는 1.6% 각각 절상됐습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달러화는 계속 약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으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외환보유액 1위는 중국으로 지난달보다 103억 달러 늘어난 3조212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이어 일본(1조2621억 달러)과 스위스(6492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5871억 달러)가 뒤를 이었습니다.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윤과 열애 선택한 유이, 요즘 인기 최고 "몸매를 극찬해"ㆍ비트코인 개발자 ‘진실 공개’..일본인 아니라 호주 사업가 ‘초대박’ㆍ“오디션 볼래?” 길거리 캐스팅 속여 여중생 성폭행 30대 징역 4년ㆍ동물학대 논란, 서커스단원 실직사태? 놀이공원도 `휘청`ㆍ“10대 외국女와 사귀었다”…‘원조교제’ 발언 50대 교사 직위해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