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美 '6월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 잇따라…세계 증시, 경기우려에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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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은행장 등이 잇따라 '6월 기준금리 인상' 발언을 내놓고 있어서다.
간밤 미국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내렸다. 경기 둔화 우려와 기업 실적 부진 탓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8%, S&P 500 지수는 0.87%, 나스닥의 경우 1.13% 급락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증시도 1%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다시 공급과잉 우려가 번지면서 사흘 연속 급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5% 빠진 배럴당 43.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연방은행장들 '6월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 잇따라
미국 지역 연방은행장들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은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금융정책 토론회를 마친 뒤 오는 6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실현 가능한 선택지라는 측면에서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장도 이날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포함한 통화정책에 대한 질문에 "물가와 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욕증시 세계 경기 둔화 우려…다우 0.78% 하락
미국 뉴욕증시가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사흘째 하락한 데다 중국에 이은 유럽 경제지표도 악화돼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25포인트(0.78%) 하락한 17,750.91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7% 내린 2063.37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1.13% 급락했다.
◆ 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에 3일 연속 하락…WTI 2.5%↓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 우려에 따라 또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3달러(2.5%) 떨어진 배럴당 43.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째 하락이다.
◆ 유럽증시, 은행 실적 부진 탓에 하락…런던 0.90%↓
유럽 주요 증시는 대형 은행들의 실적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0% 내린 6185.59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94% 떨어진 9926.7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59% 빠지면서 문을 닫았다.
◆ 러셀 美차관보 "北 핵보유국 용납못해"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한이 핵보유국이 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거듭 촉구했다.
러셀 차관보는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반도의 새로운 패러다임'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의 확고한 대북 정책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브라질, 올해 무역흑자 목표 450억∼500억 달러로 상향
브라질 정부가 올해 무역수지 흑자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헤알화 약세로 수입이 급격하게 감소했으나 수출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무역수지는 48억6100만 달러로 4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해 수입은 28.3% 감소한 105억1300만 달러였으나 수출은 1.4% 증가한 153억7400만 달러였다. 올해 1∼4월 무역수지는 132억4천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 민간 경제전문가도 재갈 물리는 중국…"비관적인 보고서 삼가라"
중국 경제와 관련해 비관론을 펼치는 경제학자와 애널리스트에게 중국 당국이 재갈을 물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중국 국영 증권사인 국태군안증권(Guotai Junan Securities)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린케이이는 최근 회사 규율부(compliance department)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그는 평소 기업의 채무 증가, 위안화 환율 약세 전망 등 정부의 신경을 거스르는 보고서를 작성해 왔다.
◆ '마약왕' 구스만 조직, 비행기로 마약 운반…10년간 599대 적발
세계 최대 '마약왕'으로 불리다가 수감된 호아킨 구스만(별칭 엘 차포)이 이끄는 시날로아 카르텔이 지난 10년간 수백 대의 비행기를 활용해 마약을 운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멕시코 정부는 2006년부터 2015년 사이에 시날로아 카르텔이 운영하던 비행기 599대를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4월말 외환보유액 3725억달러…두 달째 증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24억8000만달러로 3월 말보다 26억4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작년 10월 말 3696억 달러에서 11월 말 3684억6000만 달러로 줄어든 이후 올해 2월까지 넉 달 연속 감소했다가 3월엔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 황금연휴 정부 지원반 운영…"내수 살리는데 총력"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5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할인행사 지원반을 운영한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유통업계 조찬 간담회에서 "연휴 기간에 업계의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산업부 내에 지원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우조선 부채비율 7300%…1년새 6천%P 높아졌다
30대 그룹 중 5곳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 200%를 넘겨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구조조정 태풍에 휩싸인 대우조선해양은 부채비율이 1년 사이에 6800% 포인트 이상 높아져 7300%를 초과했다. 30대 그룹 가운데 3분의 1 가량인 11곳은 차입금 의존도가 30%를 넘었다.
◆ 현대상선 용선료 데드라인 20일…채권단, 막판협상에 '촉각'
정부와 채권단이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의 '데드라인'을 이달 20일로 설정했다. 그간 정부와 채권단은 현상 시한을 5월 중순이라고만 밝혀 왔었다. 협상이 막판으로 치닫는 만큼 정확한 날짜를 제시, 현대상선과 선주들을 향한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 신라젠, 면역항암제 임상3상 국내 허가…"기술 평가도 통과"
바이오벤처 신라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바이러스 기반 면역 항암치료제 '펙사벡'의 국내 임상 3상 개시를 허가받았다. 펙사벡은 우두바이러스 유전자를 조작해 환자의 암세포만 감염시킨 뒤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암을 파괴하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 어린이날 선물, '터닝메카드·레고·카봇'이 대세
어린이날 선물로는 지난해에 이어 터닝메카드 등 캐릭터 완구가, 어버이날 선물로는 전통적인 선물 아이템인 상품권과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마트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어린이 완구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 정진석, 정의장·野지도부에 당선 인사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야당 지도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향후 국회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정 의장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후보를 잇따라 방문하고 당선 인사를 전한다.
◆ 더민주,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6파전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20대 국회를 진두지휘 할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경선은 4선(20대 국회 기준)의 강창일 이상민 의원(가나다순)과 3선인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 등이 출마해 6파전으로 치러진다.
◆ 박태환 CAS 통해 올림픽 출전?…"대한체육회 CAS 결정 따라야"
'수영 스타' 박태환(27)이 스포츠중재재판소(CAS)를 경유해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CAS가 박태환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징계가 부당하다고 판결하면 대한체육회는 그 결정을 따를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 낮까지 강한 바람…오후 미세먼지 주의
수요일인 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70%)가 조금 온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분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다가 낮부터 점차 약해진다.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나 강원도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으로 예상됐으나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3.0∼6.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 먼바다가 먼저 점차 낮아진다. 동해 상에는 5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정현영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차장
간밤 미국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내렸다. 경기 둔화 우려와 기업 실적 부진 탓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8%, S&P 500 지수는 0.87%, 나스닥의 경우 1.13% 급락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증시도 1%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다시 공급과잉 우려가 번지면서 사흘 연속 급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5% 빠진 배럴당 43.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연방은행장들 '6월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 잇따라
미국 지역 연방은행장들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은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금융정책 토론회를 마친 뒤 오는 6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실현 가능한 선택지라는 측면에서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장도 이날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포함한 통화정책에 대한 질문에 "물가와 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욕증시 세계 경기 둔화 우려…다우 0.78% 하락
미국 뉴욕증시가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사흘째 하락한 데다 중국에 이은 유럽 경제지표도 악화돼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25포인트(0.78%) 하락한 17,750.91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7% 내린 2063.37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1.13% 급락했다.
◆ 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에 3일 연속 하락…WTI 2.5%↓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 우려에 따라 또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3달러(2.5%) 떨어진 배럴당 43.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째 하락이다.
◆ 유럽증시, 은행 실적 부진 탓에 하락…런던 0.90%↓
유럽 주요 증시는 대형 은행들의 실적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0% 내린 6185.59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94% 떨어진 9926.7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59% 빠지면서 문을 닫았다.
◆ 러셀 美차관보 "北 핵보유국 용납못해"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한이 핵보유국이 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거듭 촉구했다.
러셀 차관보는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반도의 새로운 패러다임'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의 확고한 대북 정책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브라질, 올해 무역흑자 목표 450억∼500억 달러로 상향
브라질 정부가 올해 무역수지 흑자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헤알화 약세로 수입이 급격하게 감소했으나 수출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무역수지는 48억6100만 달러로 4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해 수입은 28.3% 감소한 105억1300만 달러였으나 수출은 1.4% 증가한 153억7400만 달러였다. 올해 1∼4월 무역수지는 132억4천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 민간 경제전문가도 재갈 물리는 중국…"비관적인 보고서 삼가라"
중국 경제와 관련해 비관론을 펼치는 경제학자와 애널리스트에게 중국 당국이 재갈을 물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중국 국영 증권사인 국태군안증권(Guotai Junan Securities)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린케이이는 최근 회사 규율부(compliance department)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그는 평소 기업의 채무 증가, 위안화 환율 약세 전망 등 정부의 신경을 거스르는 보고서를 작성해 왔다.
◆ '마약왕' 구스만 조직, 비행기로 마약 운반…10년간 599대 적발
세계 최대 '마약왕'으로 불리다가 수감된 호아킨 구스만(별칭 엘 차포)이 이끄는 시날로아 카르텔이 지난 10년간 수백 대의 비행기를 활용해 마약을 운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멕시코 정부는 2006년부터 2015년 사이에 시날로아 카르텔이 운영하던 비행기 599대를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4월말 외환보유액 3725억달러…두 달째 증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24억8000만달러로 3월 말보다 26억4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작년 10월 말 3696억 달러에서 11월 말 3684억6000만 달러로 줄어든 이후 올해 2월까지 넉 달 연속 감소했다가 3월엔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 황금연휴 정부 지원반 운영…"내수 살리는데 총력"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5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할인행사 지원반을 운영한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유통업계 조찬 간담회에서 "연휴 기간에 업계의 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산업부 내에 지원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우조선 부채비율 7300%…1년새 6천%P 높아졌다
30대 그룹 중 5곳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 200%를 넘겨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구조조정 태풍에 휩싸인 대우조선해양은 부채비율이 1년 사이에 6800% 포인트 이상 높아져 7300%를 초과했다. 30대 그룹 가운데 3분의 1 가량인 11곳은 차입금 의존도가 30%를 넘었다.
◆ 현대상선 용선료 데드라인 20일…채권단, 막판협상에 '촉각'
정부와 채권단이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의 '데드라인'을 이달 20일로 설정했다. 그간 정부와 채권단은 현상 시한을 5월 중순이라고만 밝혀 왔었다. 협상이 막판으로 치닫는 만큼 정확한 날짜를 제시, 현대상선과 선주들을 향한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 신라젠, 면역항암제 임상3상 국내 허가…"기술 평가도 통과"
바이오벤처 신라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바이러스 기반 면역 항암치료제 '펙사벡'의 국내 임상 3상 개시를 허가받았다. 펙사벡은 우두바이러스 유전자를 조작해 환자의 암세포만 감염시킨 뒤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암을 파괴하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 어린이날 선물, '터닝메카드·레고·카봇'이 대세
어린이날 선물로는 지난해에 이어 터닝메카드 등 캐릭터 완구가, 어버이날 선물로는 전통적인 선물 아이템인 상품권과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마트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어린이 완구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 정진석, 정의장·野지도부에 당선 인사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야당 지도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향후 국회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정 의장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후보를 잇따라 방문하고 당선 인사를 전한다.
◆ 더민주,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6파전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20대 국회를 진두지휘 할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경선은 4선(20대 국회 기준)의 강창일 이상민 의원(가나다순)과 3선인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 등이 출마해 6파전으로 치러진다.
◆ 박태환 CAS 통해 올림픽 출전?…"대한체육회 CAS 결정 따라야"
'수영 스타' 박태환(27)이 스포츠중재재판소(CAS)를 경유해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CAS가 박태환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징계가 부당하다고 판결하면 대한체육회는 그 결정을 따를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 낮까지 강한 바람…오후 미세먼지 주의
수요일인 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70%)가 조금 온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분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다가 낮부터 점차 약해진다.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나 강원도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으로 예상됐으나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3.0∼6.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 먼바다가 먼저 점차 낮아진다. 동해 상에는 5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정현영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