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970선 하회…세계경기 둔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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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1970선을 밑돌았다.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감과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19포인트(0.87%) 내린 1969.2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하락폭을 벌리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0.78%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 지수는 각각 0.87%와 1.13% 빠졌다.
기관이 3516억원의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6억원과 322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9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전기전자 음식료품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등을 빼고 대부분이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4.15포인트(0.59%) 내린 694.5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0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과 263억원 순매수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다.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30원 오른 11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4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19포인트(0.87%) 내린 1969.2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하락폭을 벌리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0.78%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 지수는 각각 0.87%와 1.13% 빠졌다.
기관이 3516억원의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6억원과 322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9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전기전자 음식료품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등을 빼고 대부분이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4.15포인트(0.59%) 내린 694.5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0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과 263억원 순매수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다.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30원 오른 11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