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손처럼 감각 느끼는 인공 손
캐나다의 한 남성이 인공 손을 끼고 올해 10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처음 열리는 사이보그올림픽 ‘사이배슬론’에 도전한다. 주인공은 35년 전 사고로 왼쪽 팔을 잃은 뒤 장애인올림픽에서 스키선수로 활약해온 대니 레탱이다. 그가 착용한 인공 손은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에서 개발한 ‘바이오닉 핸드’로 실제 손처럼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레탱이 3일(현지시간) 인공 손을 이용해 사과를 집어들고 있다.

버나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