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5.04 18:45
수정2016.05.04 18:45
지면A6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8월 말~9월 초에 물러나도록 한 데 대해 “쓴소리를 한다고 팽(烹) 시킨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김 대표가 영입돼 비록 비례대표 2번을 받았지만 어떻게 됐든 제1당을 만들어줬지 않느냐”며 “그만한 능력을 가진 분이 없다”고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