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한국감정원장(왼쪽)은 지난 3일 대구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대구지역의 범죄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에 ‘셉테드(CPTED)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대구 동구의 범죄취약 지역에 CCTV·보안등 설치, 공·폐가 정비, 벽화 조성 등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6세 발레리노 박윤재(서울예고)가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한국 남자 무용수로서는 최초다.박윤재는 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로잔발레콩쿠르(Prix de Lausanne) 결승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한국인 발레리노가 로잔발레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1985년 강수진 발레리나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다.로잔발레콩쿠르는 바르나, 잭슨, 모스크바, 파리 콩쿠르와 함께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꼽힌다. 15~18세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어 무용수들의 등용문으로 불린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