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 `Dunia Cup 2016`이 안산에서 개최된다. Dunia는 World의 인도네이아어로 전 세계를 뜻한다.8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이 대회는 전국 24개의 외국인 근로자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와 조별 예선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10일, 24개 팀 대표가 모여 조 추첨식을 진행해 상대팀을 선정했고, 대회당일 오전 안산지역 6개 구장에서 각각 1차, 2차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예선전을 치르고 올라온 6개 팀은 A,B 두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예선 형식으로 각 팀당 2경기씩 치르게 되며 각 조 1위가 결승에 진출을 하게 된다. 이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K리그 챌린지 2016 9라운드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대구FC의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종료 후, 3, 4위전(PK)과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안산시 주최,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두니아텔레콤의 후원뿐 아니라 원곡동에 있는 기업, 식당, 상가 등 수많은 사업자들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이번 대회를 주관함으로서 Dunia Cup을 연례행사로 유치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앞으로 외국인 관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발을 내딛겠다는 방침이다. 사진 =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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