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LPG업계 "울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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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량 5년째 감소세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작년 말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일반인도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지만, 좀처럼 수요가 늘지 않자 E1 SK가스 등 LPG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와 대한LPG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등록 LPG 자동차 수는 총 223만6789대로, 작년 말(225만7447대)보다 2만658대 감소했다. 국내 LPG 차량은 2010년 245만여대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작년 말까지 5년 연속 줄면서 23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LPG업계는 올해 1분기 감소폭이 작년 1분기(-1만6700대)보다 확대된 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작년 말 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개정되면서 2017년부터는 누구나 5년 이상 된 중고 LPG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됐는데도 이 같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5일 국토교통부와 대한LPG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등록 LPG 자동차 수는 총 223만6789대로, 작년 말(225만7447대)보다 2만658대 감소했다. 국내 LPG 차량은 2010년 245만여대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작년 말까지 5년 연속 줄면서 23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LPG업계는 올해 1분기 감소폭이 작년 1분기(-1만6700대)보다 확대된 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작년 말 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개정되면서 2017년부터는 누구나 5년 이상 된 중고 LPG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됐는데도 이 같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