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풀자"는 아베…대답 없는 메르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의 메제베르크성에서 4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글로벌 경기 부양을 위해 선진국이 재정 지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메르켈 총리는 “민간투자로 경제를 견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메제베르크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