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토리지업체 EMC는 ‘EMC World 2016’에서 삼성전자의 3D 낸드플래시를 장착해 운영비를 크게 줄여주는 스토리지 유니티(UNITY)를 선보였다.

이는 반도체를 이용하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모터를 돌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적고, 소음이 작으며, 발열이 거의 없는 데다 내구성도 좋다는 설명이다. SSD의 고장 비율은 HDD의 4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응답 속도도 HDD보다 1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스토리지업체 EMC 회장은 “SSD를 저장장치로 쓴 데이터센터는 기존 HDD 기반 데이터센터보다 유지, 보수 등 운영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SSD가 HDD를 대체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SSD기반 플래시 스토리지 데이터센터…집중투자 판단시 '필수 매입자금 마련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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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관계자는 “투자자들은 SSD, 낸드플래시 관련주에 주목하고 자금이 부족하다면 증권사의 신용거래보다 조건이 좋은 CAP스탁론을 선택도 좋은 투자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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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